그것이 알고싶다 효순이 미선이 사건,광우병 촛불집회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1058회는 촛불집회에 관한 내용을 다룹니다.

벌써 14년이 된 효순이 미선이 사건으로 인해서 최초의 촛불시위가 

발생했었죠.

2002 월드컵의 열기로 가득찼던 대한민국 , 한국 포르투갈 전이

열리기 하루 전 이였는데요.

그날은 2명의 중학교 여학생에겐 특별한 날 이였습니다.

친구생일파티에 가고 있었기 때문이죠.

2명의 여학생은 미선이 효순이 이였구요.

경기도 양주의 한 시골길을 걸어가던 효순이와 미선이는 

도로 폭보다 넓은 미군 탱크에 깔려 숨지게 됩니다.

당시 관제병이 운전병에게 앞쪽에 소녀가 있으니 피하라고 전했으나

운전병의 주장은 사고 발생 15초전부터 통신 장애가 발생하여서 못봤다고

하는데요.

그 주장이 받아들여지게 되면서 미선이와 효순이를 처참하게 숨지게한 

미군2명은 무죄판결을 받게됬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국민들은 당연히 분노했고

미군 2명에게 처벌을 요구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촛불시위가 

광화문 광장에서 최대규모로 발생하게 됩니다.

그 후에 2번째 촛불시위가 미국산 소고기 수입 반대 운동에 의해 

벌어지게 되죠.

'광우병 촛불집회' 라고도 불려지는데요

'한국 미국 FTA협정'을 반대하는 의미에서 촛불 집회를 연것입니다.

미국산 소고기를 수입하게 된다면 , 한국 소고기 즉 한우의 소비가 떨어지고

농민이 피해를 본다는 건데요.

또한 미국산 소고기를 먹으면 '광우병'에 걸린다는 주장을하고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2MB'의 별명을 붙이며

이명박 탄핵을 외치게 되었죠.

하지만 수입산 소고기를 먹으면 광우병에 걸린다는 주장은 결국

루머로 종결되었죠.

그리고 현재의 최순실 박근혜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촛불시위가 

어느덧

9차 촛불집회에 이어서 10차 촛불집회를 바라보고 있는데요.

크리스마스 이브인 2016년 12월 24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금껏 광화문 광장을 가득 메운 촛불의 의미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